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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Commuication & Jornalism

[언론의 발자취 자료 11] 미디어법 딜레마의 해법 언론의 발자취 자료 11 미디어법 딜레마의 해법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서로 충돌하는 두 개의 대안 가운데 어느 한 쪽을 취할 때 생기는 기회손실은 크다. 상대방에게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는 결론이 돌출돼, 어느 한 사안을 선택하기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를 ‘딜레마’라고 일컫는다. 지난해 12월초 여권이 내놓은 미디어법 개정안으로 연초부터 여야가 대치 국면을 보이며, 이 같은 딜레마 상황이 극명하게 표출됐다. 개정안 중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규제완화 방안이 쟁점의 핵심으로 등장됐다. 여야는 이를 둘러싸고 ‘경제적 효과 창출’과 ‘자본 논리로 언론장악 의도’라는 상반된 평가들을 내놓으며 반목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여야가 이익을 타협하고 조정하는 건 무.. 더보기
[CJI THINK] 언론인들 위에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고? 2편 CJI THINK 언론인들 위에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고? (2편)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언론인들 보다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는 말에, 사실 무언가 씁쓸한 마음이 남는다. 언론인들이 국민의 대변인이 아닌 사기꾼으로 여기는 말들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기대치가 있어서 나온 말로 여기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도대체 언론인들 보다 더 사기를 치는 이들이 누구라는 말인가? 일명 '기사 빼먹기 고수' 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이들은 흔히 취재원으로 나타나는데, 기자들에게 좋은 기사나 홍보 기사를 요구하거나 부탁해온다. 그 대가로 광고나 더 좋은 정보를 주겠다고 유혹한다. 그 후 그 고수가 원하는 기사가 나간다. 하지만 고수는 자신이 원하는.. 더보기
[CJI 연구소 강의] 언론의 6대 규범 & 4대 규범 CJI 연구소 강의 언론의 6대 규범 & 4대 규범 1956년 시버트 피터슨 슈럼 등이 권위주의, 자유주의, 소비에트 공산주의, 사회책임 이론으로 언론의 4대 규범 유형을 규정했다. 1984년 맥퀘일이 언론의 4 대규범 이론에 발전이론과 민주적 참여 이론을 추가해 6대 규범으로 확장시켰다. 언론의 4이론은 냉전시대의 미국의 입장을 담은 이데올로기적, 상업적 문건일 뿐이라는 지적이 있다. 권위주의 언론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일방적으로 전달된다. 반면에 자유주의 언론은 체계에 대한 저항적인 사고에서 '아래에서부터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근의 유튜브 블로그 전자신문 등 전자매체에선 '위에서부터 아래로' 의 사유체계와 '아래에서부터 위로' 의 사유체계가 동시에 일어난다. 우연적인 것이 아닌 수용자의 입장이.. 더보기
[CJI THINK] 언론인들 위에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고? 1편 CJI THINK 언론인들 위에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고? (1편)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언론인은 사기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에 수긍하는 편이라면 거짓말일까? 거짓뉴스가 게재 되고, 사실 왜곡으로 대중을 속이며 정부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이. 이들을 언론인이라고 정의 내리면 무리이겠느냐는 말이다. 굳이 법까지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형법에서는 사기꾼이라는 말을 간단히 말해 '돈과 관련해서 속이는 자' 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이기적인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 사기꾼의 개념을 '다른 개체의 이타적 행위의 이익을 받아들이지만 상대에게는 보답을 하지 않거나, 불충분한 보답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 언론인들을 이같은 정의.. 더보기
[CJI THINK] 심석희 선수의 폭로와 '보이지 않은 집단이념' CJI THINK 심석희 선수의 폭로와 '보이지 않은 집단이념'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심석희 선수의 고발을 시작으로, 스포츠계 미투운동이 촉발됐다. 그러면서, 연이어 빙상 유도 코치 등의 제자 성폭행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의 도제식 교육 훈련은 어느 누구도 간섭하기 어려운 성역인지도 모른다. 협회와 감독, 코치의 대표 선발 영향력은 신의 경지에 가깝다고들 한다. 이를 스포츠의 하나의 관행으로 보고 접근한다면, 판결은 기득권의 손을 들어줄 공산이 크다. 사실 도제식 교육의 표본격인 학계의 박사 논문 등의 통과마저도 교수들 몇몇의 손에 달려있으니까 말이다. 이를 풀 해법은 무엇일까? 대체로 받아들이는 '관행'이라는 개념 보다는 '보이지 않은 집단 이념'으로 푸는 것..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10] 메르스의 언론학 언론의 발자취 자료 10 메르스의 언론학 ​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 중동호흡기질환이라고 일컫는 ‘메르스’는 지금도 여전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실시간으로 메르스 사망자, 확진자 수를 전하고 있지만, 이대로 간다면,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치를 발표할 거라고 예상되네요. 신문과 방송, 통신사들, 인터넷포털검색 사이트 대부분도 연일 1면과 헤드라인을 이 같은 경마식 메르스 보도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고요. 여야, 보수 진보할 것 없이 모두가 메르스 보도를 소홀히 다루는 언론에겐 급기야 비난의 날을 세우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젠 누구에게나 메르스는 마스크를 쓸 정도로 공포 그 자체이고, 이들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더보기
[언론 이론] 미디어 효과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언론 이론 미디어 효과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강효과 이론(탄환이론)이라는 게 있다. 초기에 대두된 이론이며 피하주사이론이라고 불린다. 매스미디어가 대중들에게 직접적이며 즉각적으로 강력하고, 획일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학설이다. 그 다음은 약효과 소효과이론으로, 제한효과모형 한정효과모형 선별효과모형 등이 있다. 대체로 매디스미디어가 기존의 생각이나 신념을 보강해주는 효과만 있다. 커뮤니케이션 2단계유통이론이라는 것은 정보들이 매스미디어로부터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로 흐르고 다시 그들로부터 덜 능동적인 대중집단으로 흐른다. '미디어 -여론지도자 -수용자' 흐름을 갖는다. 중효과이론엔 정보추구모형, 이용과 충족모형과 의제설정기능 문화규범 이론 등이 있다. 여기에서 미디어에 대한 이용과 충족 조건..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9] '파벌 온정주의'가 한국사회 움직인다 언론의 발자취 자료 9 '파벌 온정주의'가 한국사회 움직인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한국사회가 또다시 청와대 정책실장, 교수와 연루된 ‘파벌, 온정주의’ 의 부작용으로 술렁이고 있다. 언론은 이 부작용을 개인적인 사적 관계로 몰아 온정주의, 선정주의 논조로 보도하면서 노무현 정부의 레임덕 현상을 운운하고 있으나, 실상은 우리 사회의 뿌리박힌 ‘파벌주의’와 상통되는 것이다. 우리 대학 사회뿐 아니라, 언론계, 정치계도 조폭 사회 버금가는 온정주의, 더 나아가 인맥과 파벌로 얽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사회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 아카데미즘으로 신성해 보이지만,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복잡한 인맥라인과 파벌로 풀기 어려운 실타래처럼 되어있다. 언론계도 비밀스러운 고급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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