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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토론이나 대화에서 반드시 이기는 법? https://youtu.be/3pWA6tCPjzM 특수한 사실 전제가 있다. 이를 부정하여, 일반적인 사실로 전환하는 토론 대화 방식이 있다. 이해가 됐는가? 이젠 사례를 하나하나 들어보겠다. 성직자가 값비싼 명품을 사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는다. 성직자가 명품을 사는 것은, 특수한 사실 전제이다. 이를 부정하면, 성직자는 사람이 아닌가요? 또는, 성직자가 값비싼 명품을 사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성직자란 특수 사실 전제를 부정하여, 사람이나, 법 적용으로 탈바꿈 시킨다. 그리고 결과적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는 등의 말의 호응 관계를 잡아낸다. 결국 논리 기초의 집합 명제의 ‘역이대우’에서 ‘이’에 해당되는 피이면 큐의 명제를, ‘낫피이면, 낫큐’로 명제 참이라고 하더라도, .. 더보기
정부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월 3만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https://youtu.be/5YDko2D1jdk 부동산 등의 큰 규모, 즉 몇 억 몇 십억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집값이 더 신경 쓰일 뿐이다. 이들에겐 전시성 법안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다. 그 하나 얻으려고 또 세금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거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한푼 두푼이 어려운 서민들에겐 대중교통 비용은 정말 생존 생계의 문제까지 치닫는다. 서민이 많은가? 부자가 많은가? 당연히 가난한 이들이 대부분일 수 있다. 지금은 기후 위기 시대의 한 원인으로도, 폭우 장마로 사상자가 발생한다. 버스 전철 비용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가 담긴 법안일 수도 있다. 더보기
"CJI 연구소가 시사를 면밀히 분석하려 합니다" 무시당하지 않으려 내면도 깊이 있게! https://youtu.be/PHqA8YBn7Hs 언론학은 내적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커뮤니케이션으로 진의 여부를 판단하다 보면, 힘있고, 목소리가 큰 이가 이기겠죠? 여기에 CJI 연구소가 도전장을 내놓겠습니다! 내면을 분석해 외적으로 확장하려 합니다. 이유는요? 그렇지 않으면, 내놓은 분석 내용들은 무시당할 가능성이 높아서 입니다. 처음엔 인기가 없겠죠. 각오하겠습니다! 한번, 가 보죠! 더보기
나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 있다 나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 있다. (중략) 그렇다. 친구들은 그 때 일을 나에게 말해준다. 하지만 나는 눈은 떠 있었지만, 생각조차 못했다. 내 몸은 움직였으나, 무의식으로 움직였던 거다.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그렇지가 않다. 나는 한순간 생각도 못했는데, 존재했던 거다. 나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영원히 살아갈지도 모른다. https://youtu.be/xjKzkbRMTzc 더보기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 발간, 종이책 사라지나?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 발간, 종이책 사라지나? CJI NEWS 마인드 세라피 판타지 소설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이 종이책에 이어 발간됐다. 전자책을 출간하기 위해선 겉보기와 달리, 여러 절차들과 과정이 기다리게 된다. 모든 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 된다. 종이 신문 기자로 일했던 당시, 영원할 것만 같은 종이 신문은 권위의 상징이고, 심지어 종이 신문 기자가 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 종이신문은 마침내 전철에서조차 자취를 감춰 버렸고, 휴대폰 인터넷을 통해 신문 방송 기사를 검색하게 됐다. 종이책은 영원할까? 이 같은 의문 중에 종이책을 출간한 얼마 후, 전자책도 발간했다. 언젠가는 종이신문처럼 종이책이 사라질 날이 올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더보기
[Social Fantasy65] 카나리아의 흔적 : 에필로그 Canary's Wake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Social Fantasy Novel 에필로그 마음씨가 너그럽고 지적으로 보이는 한 중년 남자가 새를 다루는 솜씨가 마치 일류급 조류 조련사 같았다. 언뜻 보기엔 학자의 얼굴을 하고 있어 어울려 보이지는 않았다. 그의 머리 위를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수십 마리의 새들이 갑작스럽게 싸늘한 기풍을 느꼈는지, 그를 에워 감싸 보호했다. 그 순간 검은색 세단 중형 차량이 어둠 속을 뚫고 나타났다. 이 자동차는 망설임도 없이 옅은 라임 빛의 전조등을 밝히며 온화한 얼굴의 이 중년 남자에게 다가와 멈춰 섰다. 국가기밀 정보원으로 보이는 정장 차림의 남자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차 뒷좌석에서 내려 그에게 가까이 갔다. 그 남자는 중년 남자의 귀에 대고 뭔가를 속.. 더보기
[CJI 생각] 희망의 메세지 TOP 10 CJI THINK 희망의 메세지 TOP 10 *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헬렌 켈러 ** 오늘도 자살 충동은 있어도,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여러 상념들이 날 살아가게 한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 모든 갈등과 노력은 신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 **** 인간은 새에게 감미로운 먹이를 줘 자유의 상실을 보상하려 했지만, 새는 바깥 풀밭을 볼 때, 먹이를 잊고 다시 자유롭게 되기를 열망한다. 중세 사상가 보에티우스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징기스칸 .. 더보기
[Social Fantasy50] 카나리아의 흔적 Canary's Wake Canary's Wake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Social Fantasy Novel 6 황량한 들판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곳을 가로질러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 왕가의 골짜기는 바람이 부는 날이면 음악 소리가 난다는데. 천신의 소리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어느덧 동트는 태양 빛에 반사되어 저 멀리 피라미드 양식의 왕 무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위를 뚫어서 만든 분묘! “총령, 다 왔어. 여……기가 왕가의 골짜기야.” 실비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신왕조 시대 왕인 아멘호프테프 3세의 것으로 추측되는…… 좌우로 앉아 있는 멤논 거상! 그 둘이 천천히 일어나더니 거대한 돌풍과 함께 우리에게 걸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갑작스런 일들에 다들 놀라는 눈치였다. 알아보기 힘든 맴논의 얼굴 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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