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I 연구소 강의] 언론의 6대 규범 & 4대 규범

CJI 연구소 강의

 언론의 6대 규범 & 4대 규범

 1956년 시버트 피터슨 슈럼 등이 권위주의, 자유주의, 소비에트 공산주의, 사회책임 이론으로 언론의 4대 규범 유형을 규정했다. 

 1984년 맥퀘일이 언론의 4 대규범 이론에 발전이론과 민주적 참여 이론을 추가해 6대 규범으로 확장시켰다.

 언론의 4이론은 냉전시대의 미국의 입장을 담은 이데올로기적, 상업적 문건일 뿐이라는 지적이 있다. 권위주의 언론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일방적으로 전달된다. 반면에 자유주의 언론은 체계에 대한 저항적인 사고에서 '아래에서부터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근의 유튜브 블로그 전자신문 등 전자매체에선 '위에서부터 아래로' 의 사유체계와 '아래에서부터 위로' 의 사유체계가 동시에 일어난다. 우연적인 것이 아닌 수용자의 입장이 고려될 수밖에 없다. 언론의 규범은 엄격히 구분되기 보다는 서로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다분하다.  

1. 권위주의 이론

미디어는 기존의 정부에 항상 종속되어야 한다. 

2. 자유주의 이론

 1644년 아레오 파지티카 (areopagitica) 논문에서 진리의 허위에 대해 투쟁케 하라고 외친 주장에, 그 사상의 기초를 두고 있다. 사상의 자유 시장과 자율 조정 과정을 근간으로 한다.  

3. 사회책임 이론 

 시카고대 총장 로버트 허치슨이 Commission on Freedom of the Press 위원장을 맡아 1947년 3월27일 발표된 이 위원회 최종보고서 [자유롭고 책임지는 언론] 은 언론에게 강한 책임을 요구했다.  

4. 소비에트 공산주의 이론

 미디어는 개인 소유가 돼서는 안 된다. 노동자 계급이의 이익을 위해 봉사돼야 하며, 노동자계급에 의해 통제돼야 한다. 

5. 발전 이론

 국가발전의 목표를 위한 것이라면, 국가가 미디어의 운영에 개입하거나 제한을 가할 수 있으며, 검열 등의 직접 통제도 가능하다.

6. 민주적 참여이론

 미디어의 내용과 조직은 중앙 집권화로 정치적 혹은 국가 관료적 통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CJI 연구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