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I THINK
언론인들 위에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고?
(1편)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언론인은 사기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에 수긍하는 편이라면 거짓말일까?
거짓뉴스가 게재 되고, 사실 왜곡으로 대중을 속이며 정부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이. 이들을 언론인이라고 정의 내리면 무리이겠느냐는 말이다.
굳이 법까지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형법에서는 사기꾼이라는 말을 간단히 말해 '돈과 관련해서 속이는 자' 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이기적인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 사기꾼의 개념을 '다른 개체의 이타적 행위의 이익을 받아들이지만 상대에게는 보답을 하지 않거나, 불충분한 보답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
언론인들을 이같은 정의에서 본다면, 취재원인 정부나 기업에게 금전적인 보답 등을 받으면, 이에 상응하는 보답을 하지 않은 사기꾼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 요즘 같은 세상에 일반론은 아닐 것이다. 고수익의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미디어도 등장하고, 대통령이 탄핵되는 세상이지 않은가. 광고시장이 예전 보다 합리적인 데 말이다.
그렇지만 기업 등으로 부터 광고를 받으면, 의도하지는 않더라도 기사의 내용이 광고주의 구미에 맟추려 정론직필로 가지 않는 등 독자 시청자들에게도 사기꾼이 돼 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언론사가 기업 등의 광고 받기에 주로 수익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극단적인 이 말은 몇몇 언론사에게만 국한 되길 바랄 뿐이다.
일부 언론사는 호헤적이거나 비판적인 기사꺼리를 갖고 광고주인 기업 등을 모색하거나, 찾아간다. 비판적인 보도인 경우 정부의 명예를 크게 손상 시키거나 기업이 도산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는 보도하지 않은 채, 협상하게 된다는 의미다. 협상의 대가일까. 입막음 식의 기업 등의 고액 광고가 게재 된다는 것. 심지어 광고주의 경쟁사가 보이지 않은 무언가의 힘으로 매출이 하락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이를 기업 제품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언론의 보도 문제를 꼬집기도 한다. 고단수인격인 언론의 프레임 보도는 조작된 보도인지를 쉽게 구분하기조차 어렵게 하니까.
돈이 오가는 노골적인 협상이라면 소송감이겠지만, 관계로 여겨지는 식이어서 자연스럽다. 단지 정황으로 예측될 뿐이다.
그런데 이 같은 언론인들 위에 이 보다 더욱 더 무서운 사기꾼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대중들은 의아하게 생각들 정도다. 언론인들을 사기치는 이들이 있다니 말이다.
일명 ...........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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