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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Commuication & Jornalism

[언론 이론] 미디어 효과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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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이론

미디어 효과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강효과 이론(탄환이론)이라는 게 있다. 초기에 대두된 이론이며 피하주사이론이라고 불린다. 매스미디어가 대중들에게 직접적이며 즉각적으로 강력하고, 획일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학설이다.

 그 다음은 약효과 소효과이론으로, 제한효과모형 한정효과모형 선별효과모형 등이 있다. 

 대체로 매디스미디어가 기존의 생각이나 신념을 보강해주는 효과만 있다.

 커뮤니케이션 2단계유통이론이라는 것은  정보들이 매스미디어로부터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로 흐르고 다시 그들로부터 덜 능동적인 대중집단으로 흐른다. '미디어 -여론지도자 -수용자' 흐름을 갖는다.

 중효과이론엔  정보추구모형, 이용과 충족모형과 의제설정기능 문화규범 이론 등이 있다.

 여기에서 미디어에 대한 이용과 충족 조건은 수용자들이 주체적이고 매스미디어의 사용이 특정 목표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그밖의 거브너의 배양계발효과 이론이 있다. 이것은 텔베비젼 속의 상징적 체계가 시청자들의 실재 세계에 대한 생각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텔레비젼은 지배계급의 견해를 확산시키고 폭력장면을 통해 수용자들을 위협하고, 그들의 위험과 불안정으로 인해 제도권 위에 의존과 맹종을 증대시키도록 유도한다.

 또 제3자효과 가설은 어떤 메세지에 접한 사람이 그 메세지의 효과가 자신이나 2인칭의 '너' 보다는 완전히 다른 제3자에게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적 지식을 갖춘 엘리트나 정책결정자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효과 이론은 강효과 이론과 약효과 이론을 거쳐 중효과이론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강효과 이론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독일 커뮤니케이션학자 노엘레 노이만은 1972년 제20차 세계심리학대회에서 다시 강력 효과 모형을 제시했고, 침묵의 나선이론으로 발전시켰다.

 이 이론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사회적 고립을 두려워한다는 전제부터 출발한다. 사회로 부터 격리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주변을 관찰하고 판단해 그에 따라 의견을 갖고 행동한다. 고립의 두려움 때문에 침묵의 소용돌이 나선이 발생되는데, 사람들이 소수에 속한다고 생각할 때 그들의 의견을 감춰야하는 점차적인 압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한국언론연구소 언론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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