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이 최대 리스크? 어딜 가든 입 꾹 다물고 있으라고?
https://youtu.be/zLoEKJzNqY8 어딜 가도 말 거는 이가 없다면, 분명 자신의 말만 평상시 그들에게 늘어놓았을 것이다. 상대는 지쳤을 것이고, 여자 친구든 남자 친구든, 그를 견디다 못해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우월해서만 자의식 과잉이 생기지 않는다. 열등하다는 생각에 네 말은 관심 없고, ‘내 말 좀 들어봐’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상대는 ‘넌 가만히 좀 있고, 내 말 좀 들어!’ 라고, 늘 말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의 말조차 들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로지 남들보다 내 걱정이 앞서고 나만이 관심사고, 중요하니, 자신도 모르게, 내 머릿속에 남들이 없었던 거다. 진심어린 말로 조언을 해도, 자의식 과잉인 이들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요, 마음에 상처만이 남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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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작아서 볼품 없는데, 내가 가장 잘 생겼다고?
https://youtu.be/FaP3pkWGhbk “길을 걷다 보면, 열 명 중 몇 명이 못 생겨 보이던 가요?” “거의 여덟, 아홉 명 정도요. 다들 못생겼어요!” “코는요?” “엄청 코가 작더라고요! 왜들 그리 못생겼는지.” “좋아요, 봤던 열 명 중 비슷한 얼굴이 있었던 가요?” “음, 다 다르던 데요. 이제 보니, 엄청 신기하네요.” “그러면, 잘 생겨 보인 한 명은 얼굴이 어떻게 생겼죠?” “서양인처럼, 얼굴 윤곽이 또렷하고, 코도 컸네요!“ “오! 우린 그렇게 생긴 사람을 잘 생겼다고, 다들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열 명 중 딱 한명? 백 명 한 두 명이 될 수도 있겠고요?” “맞아요, 그런 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 한 사람이 잘 생긴 기준이 되는 거군요? 뭔가가 억울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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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열받게 하는 버스 무정차가 불법이 아니야?
https://youtu.be/E31YkaroO48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6조엔, 승하차할 승객이 있는데도, 정류소를 지나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기면, 십만 원 정도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런데! ‘승하차할 승객, 여객이 있는데도.’ 이 문구의 해석이 문제가 된다. 명확히 이를 판단할 근거는, 사실상 버스 운전기사였던 것이다! 승하차할 승객을 버스 기사가 인지 못했다면, 이 논란은 끊임없거나 그대로 멈출 수밖에 없다. 이래서 승객유무 상관없이 전철처럼, 무조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는, 준법운행을 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당연히 배차시간과, 버스 기사의 휴식시간 확보는 물 건너가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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