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CJI THINK] 대학가 학생회비 '안 내도 된다?' CJI THINK 대학가 학생회비 '안 내도 된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입학으로 즐거워야 할 대학가. 그런데 요즘 말들이 많다. 다름 아닌 학생회비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생회비는 의무가 아니며 강제성도 없는 기부금의 일종일 따름이다. 제보가 문자 게시판에 잇따라 올라오면서 대학 학생회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 수밖에 없었다. 정답은 의무가 아니며, 대학당국으로부터 '과학생회'에 보조금, 즉 지원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학생 새내기들이 납부하는 학생회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등록금 입학금 등을 내야하고 거기에 또 의무도 아닌 4년치 학생회비를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는 등의 대학 등록금 고지서는 여러 모로 부담이 가중되는 곤욕일 수 밖..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32] 하반기 경기 '환율 금리' 불안 언론의 발자취 자료 32 과거 정부의 '사회 문화 교육 경제 행정' 정책이나 언론 동향을 통해 현재를 들여다 보고, 미래를 예견하고자 언론의 발자취 자료를 올립니다. - 편집자 주 - 하반기 경기 '환율 금리' 불안 자동차업계 환율 하락 우려 임금상승 주5일 근무제 등 영향 미비 현재 경기 불황 타개책으로 정부가 환율을 인상시키고, 콜금리를 또 다시 인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 수출업체 2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환율변동과 대응방안'에 따르면 올 연말 원화 환율이 연초 경영전략 수립 때 가정했던 환율 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6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자동차업계와 증권업계도 올해 수출이 그나마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연초 원화 환율을 .. 더보기
[CJI THINK] 대학별 학과별 '수능 커트라인 점수' 뉴스 보도 믿을만 한가? CJI THINK 대학별 학과별 '수능 커트라인 점수' 뉴스 보도 믿을만 한가? 대학의 입학 전형이 매듭졌다. 새학기가 시작됐다. 신문 방송사들, 심지어 인터넷 블로거 등도 앞다퉈 경쟁하듯 대학의 학과 경쟁률에 따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당연히 대학별 학과별 입학 점수도 예측되어 연달아 게재되고 있다. 경쟁률이야, 속일 수는 없다. 대체로 정확하다. 하지만 해당 대학 학과 등의 수능 커트라인 점수는 천차만별이다. 이러다 보니 신문 방송사, 인터넷 블로그 등의 게재되는 수능 점수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 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추측된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로 인해 마음 상한 해당 대학이나 학과 동문들의 불만 불평도 쏟아져 나올 법하다. 그렇다고 바로 잡으려 문제를 제기해 봤자, 게재된 콘.. 더보기
[CJI 강의] 저작권의 무방식주의 CJI 강의 저작권의 무방식주의 저작권을 얻으려면 어떤 절차나 형식이 필요할까? 이에 대한 대답은 "없다." 이다. 저작권의 경우 저작한 때부터 발생한다. 어떤 절차나 형식의 이행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어떤 절차나 형식을 필요로 하는 것을 '방식주의' 라고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방식주의' 라고 하는데, 저작권은 한마디로 '무방식주의'를 따른다는 것. 문학 예술적 저작물의 보호를 위한 베른 협약이 있었다. 여기서 무방식주의를 취했다. 이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무방식주의를 따르고 있다. 우리도 당연히 저작권의 무방식주의를 따른다. 저작물을 창작하면 바로 발생하고 보호된다. 어떤 절차나 표시 또는 형식의 이행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점에서 복잡하게 등록을 해야 권리가 발생하는 특허권 등의 산업재.. 더보기
[CJI 산책] 배려와 헌신한다는 거, 이젠 그만해야겠지 CJI 산책 배려와 헌신한다는 거, 이젠 그만해야겠지 이윤영* 삶을 살려면 먼저 억울한 마음과 싸워야 한답니다. 문을 열고 집을 나서자 마자 많은 이들의 모가 난 성격과, 바늘처럼 아픈 말들에 상처가 나며 부딛히게 될 거예요. 그들의 이기성과도 싸워야 하고요. 자신의 것도 왜곡되어 좋지 않은 소문으로 퍼져나가겠죠. 견디기 어렵습니다. 누구는 견디지만요, 이건 재능일 겁니다. 그렇지만 참고 견디다가도 어느 순간 망설임없이 그들과 이별을 생각하게 되고, 세상과도 결별하려는 자신을 발견하지 않을까요. 떠나고 싶을 거예요. 무작정 어딘가로. 사랑한다는 것은 노력이 아니겠죠. 배려도 아닐 겁니다. 하물며 보이지 않게 배려하고 헌신한다해도, 알아주는 이 없어요. 자신의 모습만이 중요한 거겠죠. 이별을 늘 연습해야 .. 더보기
[CJI THINK] 성경 해석 오류 논란거리 TOP 10 CJI THINK 성경 해석 오류 논란거리 TOP 10 * 구약성경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했다' 가 아니라, 태초에 하느님(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분리했다, 로 해석하는 게 올바르다. 히브리어(bara)는 분리했다는 뜻인데, 이를 창조했다, 라고 잘못 해석해 왔다. - 엘렌 반 볼데 ** 성경에선 여호수아 등은 천동설을 믿었다. 대체로 천동설이 성경 시대엔 통했다. 심지어 천체를 운행하던 태양이 순간 정지할 수도 있다고 믿었다. 이것이 반박되어 지금은 지동설이 천동설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늘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가 핵심 과제인 것이다. -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 성경은 일점일획조차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며, 또한 오류 하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정.. 더보기
[CJI THINK] 신의 목소리, 그리고 미세 먼지로부터 탈출 CJI THINK 신의 목소리, 그리고 미세 먼지로부터 탈출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신은 인간에게 '영적인 칼'과 '세속적인 칼' 두 개를 내려 줬다. 영적인 칼은 올바름과 정의로움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이다. 세속적인 칼은 정치권력으로 얻은 왕의 왕의 권한을 의미한다. 중세 때만해도 종교와 정치인 '정종일치'로 구분이 잘 되지 않았지만, 근대로 넘어와 지금에 이르러서는 세속적인 칼이 영적인 칼을 무디게 만들었다. 아마도 중세 때도 의미로만 보면 통치권력을 갖고 있는 왕의 권한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며칠 전인가, '세속적인 칼에 복종하라'는 암묵적인 명령에 도전해 세속적인 칼을 무디게 한 일이 있다. 기쁘기도 하지만 사뭇 놀라움을 감추기가 어렵다. 중세 때라면..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32] 재계 - 정치권 기업정책 이견 조짐 언론의 발자취 자료 32 재계 - 정치권 '기업정책' 이견 조짐 재계, 분배 중심 기업 정책 변화 우려 열린우리당이 분배와 성장의 동시 추구를 당론으로 검토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문제를 제 17대 국회에서 쟁점화 할 의지를 보이는 등 기존 기업 정책 기조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 등 재계는 분배 중심의 정책 기조 등 기업 정책에 변화 조짐을 우려함에 따라, '재계 대 정치권'의 큰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당, 민노당 빈부격차해소 관심 우리당은 총선 이전에 이미 '정책위 리포트 15호' (4월12일)에서 교통 물류 세제 등을 포함한 민생정책에서 빈부격차를 완화할 것을 공표하는 한편, 최근에는 17대 국회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