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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발자취 자료 40] 열정적인 '정봉주 강용석' 지금은 ? 언론의 발자취 자료 40 열정적인 '정봉주 강용석' 지금은 ? (구 제목: “정봉주 전 의원 특별사면, 강용석 의원 고소취하”)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불미스럽게 서울시장 후보에서 탈퇴했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그는 최근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책을 공동구매해 그 수익금으로 김 지사를 돕고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소송문서 위조 혐의로 1심 실형, 2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소위 과거엔 잘 나가던 권력형 엘리트. 게다가 열정적이다. 이들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이 안에서 무언가의 모순과 대안을 찾았으면 한다. -편집자주 - 001 어떤 집단도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개미처럼 땀 흘리며 일에 열정을 보이는 이들.. 더보기
[CJI THINK: 언론학적 물음] 세례자 요한은 왜 죽었나? CJI THINK 언론학적 물음 세례자 요한은 왜 죽었나?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신약성경에서 세례자 요한이 왜 죽었는지를 묻는 게 왜 언론학적인 물음일까? 역사적 사료, 혹은 종교적인 문헌 고찰 정도가 아닌가. 이에 대해 기술해 본다. -편집자 주- A.D. 6년 로마는 안디바에게 헤롯칭호를 줬다. 이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정치적, 사회적 지위를 보장받는 것이다. 이후 안디바는 아라비아왕 아레다의 딸과 결혼했다.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정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는 곧 그의 아내를 버리고 형제 헤롯 빌립의 아내였던 헤로디아와 재혼한다. 이후 헤로디아는 안디바를 부추겨 로마로 가서 왕의 칭호를 요구하라고 했다. 이미 왕의 칭호를 받은 아그립바는 안디바를 경쟁자로..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39] 진정한 진보란? 언론의 발자취 자료 39 진정한 진보란? (구제목 : “진정한 진보는 ‘문재인 후보’가 아니었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 때 칼럼이다. 지금은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도 집권초기 보다는 낮지만, 40% 이상을 선회하고 있다. 과거를 돌이켜 보자. 그리고 처음 마음가짐이 중요할지 모른다. 최근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경기 침체 불황 등을, 지지율이 높았던 집권 초심 기조를 탄탄이 하여 이정표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 편집자 주 - 00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8대 대선에서 승리하며, 재집권’이 이뤄졌다고 한다. 정치사적 스펙트럼을 보면, 이를 부정할 근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는 없다. 진보진영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으..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38] “2002년 노무현 당선인은 재검표 했다” 언론의 발자취 자료 38 “2002년 노무현 당선인은 재검표 했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001 폭력을 동원해서 혁명을 일으키는 시절은 지나갔다. 이제는 오로지 무력이 없는 선거를 통해서 집권하고, 의회 내에서 개혁을 이룰 때에만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된다. 이때야 비로소 국정운영의 지지를 얻게 됨으로써, 원활한 국민대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헌법도 명시하고 있고, 심지어 과거 진보주의라고 불리는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수정주의자 에두아르드 베른슈타인(Eduard Berstein)조차도 이를 주장하고 나선 적이 있다. 010 하지만 전자시대가 도래한 현 시점에서는 폭력이라는 개념이 확대되어 반드시 물리적이지만은 않게 되었다.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와 인터넷게시판에 올라.. 더보기
[CJI THINK] 예수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무슨 뜻? CJI THINK 예수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무슨 뜻? 화폐 독립 숨은 의도 ··· 비유 커뮤니케이션의 언론학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가이사' 라는 이름은 율리우스 케사르 가문의 성이었다. 후대에는 그의 계승자들이 이를 칭호로 삼아서 왕과 비슷한 뜻으로 사용했다. 편히 이 내용을, 개신교 성경에서 표현하는 마태복음(22장 15-22) 마가복음(12장 13-17) 누가복음(20장 20-26)으로 인용하려 한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이사는 디베료 황제였다. 예수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고 말한 그 데나리온 주화에는 디베료 두상이 새겨져 있다. 유대인들이 로마에 바치는 조공이 곧바로 가이사(디베료)의 개인 금고로 들어갔기 때문에, 예수도 당연히 .. 더보기
[언론의 발자취 자료 37] 조선일보에 대한 트위터 말말말 언론의 발자취 자료 37 조선일보에 대한 트위터 말말말 트위터 대화였다. 토론에 더 가까웠는지도 모른다. 오래 전 이뤄진 글들이었지만, 아직도 트위터엔 과거의 흔적처럼 남아있었다. 스피치 전문가나 화법 전문가들은 이를 마치 탁구나 배구 경기를 하듯 '스매싱과 리시브' 로 연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서 공감대가 있다면, 당시 조선일보의 보도 성향에 대해 비판 매체 대상으로 비유될 수 있을 정도로 문제제기가 가능했었다는 것이다. 한 언론사에선 조선일보의 기사를 수습기자에게 필사를 시킬만큼 기사가 매끄럽게 잘 썼다는 정평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조선일보의 보도 논조는 과거처럼 비판 매체 대상으로 비유되고 있는 건가? 만일 그러면 왜 조선일보는 논조를 바꾸지 않는 건가. 이런 의문은 지속된.. 더보기
[CJI THINK] 연세대 교수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소행 발언' 잘못? CJI THINK 연세대 교수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소행 발언' 잘못?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연세대의 한 교수가 수업 중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어딘가의 소행' 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나 보다. 어딘가의 소행이라고 여기서 표현한 것은, 그 교수가 적시한 내용이 그의 학문의 영역이라서 굳이 언급할 이유를 찾지 못해서다. 또다른 편견이 야기되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자제한 언어다. 논란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된다.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한 교수가 수업 시간마다 5·18은 어디의 소행이라고 거듭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익명 글이 올라오고 이 논란이 확대되면서, 언론이 일제히 이를 보도하고 나선 것이다.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5·18 정.. 더보기
[CJI THINK] 육체노동 & 정신노동 '억지 구분' CJI THINK 육체노동 & 정신노동 노동엔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으로 크게 나뉜다. 사실 말도 안 되는 억지다. 인간의 몸이 육체와 정신으로 나뉘어서 일한다는 자체가 모순인 셈이다. 심지어 우리 사회에선 육체 노동과 정신 노동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신 노동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왔다. 이건 상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글쓰기 말하기 등의 교육이 중시 되어왔고, 더 나아가 체육 등의 교육 보다는 논술 교육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육체성이 강한 성매매 등을 금지시키는 것은 사실 육체 노동을 비하시킨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권(남권) 신장, 즉 인권의 흐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많다. 우리 사회는 광복 이후 공창제도를 폐지하고, 19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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