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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Commuication & Jornalism

문헌자료는 거짓? 검열 때문? https://youtube.com/shorts/G8bfkul_IYY?feature=share 과거 문헌 자료의 진실은 의심해봐야 한다? 고대 근동시대를 거슬러 가보면, 말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사학이 중요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선 당연했고, 심지어 당시 정부의 검열은 죽음까지 연상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마르코 마가복음 10장 42절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집권자들이 권력으로 백성들을 억압 한다.’ 고도의 수사학적인 비유를 통해 좌충우돌을 줄여가며, 큰 저항 없이 비판해 가야만 했다. 하지만 세례자 요한은 비유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인색했다. 그러다 보니 그는 거침없이 직설적으로, 유대 본봉왕 헤롯을 비판하다가 목이 잘려 죽는, 그런 식의 일이 벌어질 수 있었는지도 모른.. 더보기
과거의 대통령 탄핵, 개혁적인 발상인가? 과거의 대통령 탄핵, 개혁적인 발상인가? 오래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당시 중앙대 석좌교수였던 도올 김용옥은 대통령 탄핵 사태를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민중의 함성이 헌법' 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반해 대전지법의 한 판사는 법원 내부 통신망에 글을 올렸다. '법을 생각해 본다'는 글이다. "텔레비전 강의로 유명세를 탄 어느 학자가 헌법 재판관을 법의 단순한 해석자로 폄하했다. '민중의 함성', 그것이 헌법이란다. 이는 실정법이 언제든 민중에 의해 거부될 수 있다는 주장인 듯해 성실히 살아온 법조인으로서 모욕당한 느낌이다.“ 판사는 선동적인 다중의 힘으로 실정법을 거스르는 것은 법치주의의 부정이요, 폭력이거나 혁명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도올 김용옥의 '헌법이란 조문이 아니.. 더보기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 발간, 종이책 사라지나?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 발간, 종이책 사라지나? CJI NEWS 마인드 세라피 판타지 소설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전자책이 종이책에 이어 발간됐다. 전자책을 출간하기 위해선 겉보기와 달리, 여러 절차들과 과정이 기다리게 된다. 모든 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 된다. 종이 신문 기자로 일했던 당시, 영원할 것만 같은 종이 신문은 권위의 상징이고, 심지어 종이 신문 기자가 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 종이신문은 마침내 전철에서조차 자취를 감춰 버렸고, 휴대폰 인터넷을 통해 신문 방송 기사를 검색하게 됐다. 종이책은 영원할까? 이 같은 의문 중에 종이책을 출간한 얼마 후, 전자책도 발간했다. 언젠가는 종이신문처럼 종이책이 사라질 날이 올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더보기
눈의 신(神) : 집으로 가는 길 눈의 신(神) 집으로 가는 길 이윤영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집으로 가는 길 갑작스레 눈이 함박눈이 되어 내 눈 앞을 가렸다. 함박눈은 안경을 가리고, 내 눈은 콧김에도 가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러다가 길에 미끄러져 다칠까봐, 길을 잃을까봐, 마음을 졸였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다. 차들이 바삐 날 보지도 못한 채 지나갈까봐, 홀로 이리저리 고개를 들어 두리 번 살펴본다. 두렵다. 힘들다. 그때다.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일까. 내 옆으로 다가오더니, 저만치 내 앞을 앞서 걸어간다. 축지법이라도 쓰는 걸까. 뭐 이리 빨라! 앞이 잘 보이지 않을 텐데. 함박눈이 길가에 쌓여 내 발목을 뒤덮는다. 어떻게 길을 갈지 머뭇거리다, 어렴풋이 희미하게 보이는, ‘내 앞에 가는 그를 쫓아가는 수밖에.’ 그 사람이.. 더보기
[CJI 생각차]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이 말은 나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서에서 인용된 것이다. 종료된 JTBC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에서 이를 인용하여 나온 말이기도 하다. 살아볼만 한가? 그런가? 다시 태어나고싶은가? 현실적으로 부자들 보다 가난한 자들이 훨씬 더 많은 이 곳에서, 오늘도 내일도 누군가를 탓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한가? 늘 사람관계로 지치고, 일에 지치고, 투자에 지쳤다? 공부는 늘 힘들고? 걱정만이 늘어날 뿐? 다음의 영상을 보고, 한 번 더 생각해 볼 기회를 갖길 바란다. CJI 연구소 편집 더보기
기독교 성경은 신의 관점? 세상의 중심은 인간? CJI 생각 기독교 성경은 신의 관점? 세상의 중심은 인간? 근대 경험론의 선구자격인 베이컨(F. Bacon, 1561-1626). 그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최고로 여겼다. 결국 그는 상식적인 입장에서 인간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같은 말들을 쏟아냈는지도 모른다. 베이컨은 아는 것은 힘이라고 주장하면서, 학문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개선시키고 풍족하게 하는데 있다고 했다. 그는 중세시대 지식은 신중심의 지식, 헤브라이즘(신중심주의적 생각)을 표방해서 실생활과는 너무 동떨어진 형이상학이라고 생각했었다. 교과서에서도 언급되는 올바른 사고를 방해하는 선입견, 이를 그는 우상이라고 규정하고 4대 우상을 말했다.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동굴안의 세상이 전체), 시장.. 더보기
[CJI 생각차] 드라마에선 왜 남녀의 사랑이 지겹도록 나오는 걸까? CJI 생각 드라마에선 왜 남녀의 사랑이 지겹도록 나오는 걸까?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유튜브 생각차 채널 드라마나 방송 프로들은 거의 남녀 애정관계와 결혼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가해자가 남성으로서 미투 운동이나,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으로 뉴스 헤드라인이 도배되기도 한다. 남녀의 사랑과 결혼이 이뤄지는 조건들을 보면, 정신적인 물질적인 토대에서 만족되어, 결정된다. 미투운동 등 왜곡된 사랑도 마찬가지일 듯싶다. 남녀 간의 사랑의 묘사는 대체로 고급 레스토랑 공원 여행 등에서 처리된다. 결과물인 결혼은 잘 갖춰진 가구와 침대가 포함된 깨끗한 집에서 펼쳐질 것으로 연상케 한다. 이러한 요소와 내용을 지닌 방송 프로, 드라마의 대다수 소비자는 남성보다는 여성 주.. 더보기
[CJI 생각] 희망의 메세지 TOP 10 CJI THINK 희망의 메세지 TOP 10 *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헬렌 켈러 ** 오늘도 자살 충동은 있어도,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여러 상념들이 날 살아가게 한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 모든 갈등과 노력은 신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 **** 인간은 새에게 감미로운 먹이를 줘 자유의 상실을 보상하려 했지만, 새는 바깥 풀밭을 볼 때, 먹이를 잊고 다시 자유롭게 되기를 열망한다. 중세 사상가 보에티우스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징기스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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