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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 오류 논란거리 TOP 10
* 구약성경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했다' 가 아니라, 태초에 하느님(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분리했다, 로 해석하는 게 올바르다. 히브리어(bara)는 분리했다는 뜻인데, 이를 창조했다, 라고 잘못 해석해 왔다. - 엘렌 반 볼데
** 성경에선 여호수아 등은 천동설을 믿었다. 대체로 천동설이 성경 시대엔 통했다. 심지어 천체를 운행하던 태양이 순간 정지할 수도 있다고 믿었다. 이것이 반박되어 지금은 지동설이 천동설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늘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가 핵심 과제인 것이다. -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 성경은 일점일획조차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며, 또한 오류 하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정통적인 해석방식을 고집한다. 정통만을 고집하는 해석 방법은 의구심을 갖고 볼 수밖에 없다. - 베네딕트 데 스피노자
**** 마르코(마가) 복음 6장 30-44절 내용이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이를 오병이어 기적이라고 한다. 4대 공관복음서에도 내용은 비슷하다. 당시 군인 1천명, 1백명을 지휘 및 관리하는 지휘관들을 천부장 백부장이라고 일컬었다. 오천 명은 이에 대한 오역일 수 있다. - 인용 출처 생략
***** 예수의 물위를 걷는 기적이 있다. 말 그대로 물 위를 걷는 것이다. 당시 헬라어 epi 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영어로 on(위에) by(beside, 가장자리, 옆)로 이중적으로 해석되는 단어다. 해석은 '물가' 일 수도 있고, '물 위' 일 수도 있는데, 이 중에 물위로 해석되어 왔다. 헬라어 원문은 epi testhalases. 요한복음 6장엔 on the sea 물 위로 해석. 21장엔 by the sea 물 가로 해석 됐다. - 인용 출처 생략
****** 성경의 모세오경은 J E D P 등 문서로 편집되어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 모세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기록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가설이 있는 것이다. 원저자가 여러 명이고 성경은 편집됐다는 의미다. 어쩔 수 없이 성경 해석은 자료 비평이라는 해석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인용 출처 생략
******* 창세기의 선악과 나무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것'에 대한 비유 해석일 수 있다. 한마디로 생각의 이분법적 논리가 인간의 죄를 규정해냈고, 노동의 개념을 만들어 냈다는 역사적인 출발점일 수 있는데, 이를 신의 명령의 불복종으로 단일한 해석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 인용 출처 생략
******** 성경을 통해 유대인의 선민사상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머리에 자리 잡았다. - 인용 출처생략
********* 예수의 아버지는 수공업자인 목수 요셉이다. 당시 성전 건축이 활발해서 수공업자들은 가난하지 않았다. 예수를 가난한자로 묘사하기는 어렵다. 지금 시대와 다르다. 예수는 회당에서 많은 이들에게 설파할 정도로 화술과 교육을 받았다고 보여진다. -인용 출처 생략
********** 신약시대에 수공업자가 의사를 대신하기도 했다는 고대근동사 기록이 있다. 문둥병 치료는 구약시대에 죄를 많이 져서 걸린 병이라고 치부해온 것에 대해 예수는 죄가 없다는 정결의식을 베풀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카나리아의 흔적 소설 중에서
논란이 될만 내용은 인용 출처를 생략합니다. 단지 설득력이 있는 제시가 아닌, 흥미로운 게재일 수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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