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I 강의
전자신문에 '이용과 충족 효과 이론' 적용
미디어에 대한 '이용과 충족 접근'은 수용자들이 주체적이다. 그리고 대체로 매스 미디어의 사용은 특정한 목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는 수용자들이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김원용 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전자신문의 현황과 과제'라는 연구에서도 전자신문에 이용과 충족접근의 관점을 적용시켰다. 전자신문의 특성은 이렇게 이용과 충족 효과이론과 유사성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 유사점은 3가지 정도의 이론적 가정으로 압축된다.
첫째,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수용자들은 능동적이고 목표지향적이다.
둘째, 수용자들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미디어를 선택 이용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를 알고 이들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미디어는 욕구 충족의 다른 자료 소스들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비판, 문제점도 유사하다.
첫째, 개인 중심적이라서 사회적 구조와 연결, 적용이 어렵다.
둘째, 정신 중심적이라서 외적 환경을 무시한다. 그래서 사회적 위치에 따라 메시지의 인식이 변화 가능하다.
셋째, 습관적이고 비선별적이다.
이밖에도 여러가지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전자신문의 수용으로 미디어 소비를 합리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만든다. 수용자의 제각기 개인성으로 메시지의 의미가 분리되기도 한다. 공통된 의미의 메시지로 이해하기 어렵다. 각양각색의 담론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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