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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Commuication & Jornalism

[CJI 연구소 강의] 언론학과 논술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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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I 연구소 강의 


언론학과 논술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건가요?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언론학 수업에선 논조 있는 글쓰기 등를 배운다. 기사 작성이 중심이긴 하지만, 기사엔 해설 기사도 있고, 나름 칼럼니스트들이나 논설위원들이 쓸만한 논설, 사설 등도 언론학에서 충분히 다룰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언론학 분야에서 논조있는 글쓰기와 대입이나 입사 승진 등에서 시험 보는 논술은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다른 건지, 사실 현실에선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언론학은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뉜다.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말하기와 글쓰기다. 다른 하나는 매스커뮤니케이션인데 저널리즘인 뉴스제작과 수용, 비교커뮤니케이션, 방송, 뉴미디어, 광고와 홍보, 미디어 문화 등이다. 언론학에서 다루는 이 같은 주제는 대학 입시, 기업체 입사 등에서 중요시 되는 논술과 토론 구술 면접 등에도 적합하다.

"송도의 트리플 스트리트의 

기하학적인 디지털 광고. 

광고 홍보 영상 논술 개념을 포함한 언론학은 

다양한 유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논술은 언론학의 한 분야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일정한 근거를 갖고 자기 나름대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이다. 

 즉, 논술은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글짓기와 달리, 논리적으로 글을 서술하는 것이다. 정확하고 타당한 논거를 객관적으로 서술해 논지를 분명히 드러내는 행위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논술은 자신의 견해를 일정한 형식에 맞춰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진술하는 논문과는 구별된다. 논술은 모든 것이 논문과 유사하나, 출제자가 제시한 자료에 따라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어 논문에 비해 상식적인 결론을 갖는다.


 언론학의 한 분야일 수 있는 논술이 자신이 속한 기관의 당파성을 인정해야 될지는 좀 더 지켜볼 사안이다.


CJI 연구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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