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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ducation

[CJI 산책] "여름을 가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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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I 산책

"여름을 가다리다"

 

 

 어느덧 봄이 왔고,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빨리 이 찌는 듯한 더위가 지나 갔으면 했었는데요, 지금은 날씨가 가끔 쌀쌀할 때가 있어서 인지, 좀 더 따스한 햇빛이 그리워집니다.  

 얄미운 여름을 힘들어 했지만, 이를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연구소 아이들과, 부안 친구들

 연구소 아이들과 전라도 부안 아이들이 만나 부안의 자연과 한번 신나게 놀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이젠 이들도 어엿한 고등학생들이 되었다고 하니, 시간이 빠르다는 게 또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삶을 살려면, 이들도 먼저 억울한 자신의 마음, 주변 세상과 싸워야 하겠죠.

 문 열고 집을 나서자 마자 많은 이들의 모가 난 성격과도 부딪혀야 하고요. 

 답답한 대화와 소통도 견뎌내야 하거나, 정확하게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데, 세상은 만만치 않답니다.

 공정치 않다고 느껴진 세상에 질문을 해도, 대화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이들과 공공기관에 또 한번 억울함을 하소연하게 될 때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배려와 용서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겠죠. 찬란한 녹음의 여름을 기다리면서요.    

 또 그 여름을 기다리며. CJI 연구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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