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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문헌 자료의 진실은 의심해봐야 한다?
고대 근동시대를 거슬러 가보면,
말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사학이 중요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선 당연했고,
심지어 당시 정부의 검열은 죽음까지 연상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마르코 마가복음 10장 42절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집권자들이 권력으로 백성들을 억압 한다.’
고도의 수사학적인 비유를 통해 좌충우돌을 줄여가며,
큰 저항 없이 비판해 가야만 했다.
하지만 세례자 요한은 비유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인색했다.
그러다 보니 그는 거침없이 직설적으로,
유대 본봉왕 헤롯을 비판하다가 목이 잘려 죽는,
그런 식의 일이 벌어질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려되는 것은, 어디든, 언제든,
세례자 요한 같은 극단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당시 분열된 국론에 대해 '씨 뿌리는 자' 등의 비유가 있었다.
대중들과 집권자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사고, 로마정부의 지지를 얻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대체로 대중을 대상으로 민심을 사기 위한 구두로 이어졌다.
특히 권력의 감시와 억압을 피하기 위한 비유로 행해진 것이다.
CJI 연구소 & 한국언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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