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CJI 연구소의 '자살론'
저는 항상 자살을 생각하며 산답니다.
세상이 고통스럽기 때문일까요?
그보다 내 마음이 아프고 내 몸이 지쳐가니까, 그렇겠죠.
거절 상실 궁핍 사고.
이것들과 항상 마주하고 산다해서 자살하고 싶을까요?
그보다, 면역력이 없어서겠죠.
사회적 면역력이요.
남들보다 내 자신이 더 고통스럽고 아프다는 생각.
그리고 태어나길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
핑계대지 말라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답니다.
실제적으로는 어떨까요?
고통, 아픔이라는 지수라는 게 있다면요.
저는 공부를 하려면 먼저 많은 잡념과 싸우는 것부터 시작돼요.
쉽게 이뤄지는 게 없다는 겁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때겠죠.
세상 탓보단 내가 남들보다 더 고통스럽고, 아프니까.
그런데 죽는다는 거.
결국 살더라고요.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반응형
'교육 Edu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I JOURNEY] 아쿠아 플라넷 일산 Aqua Planet IN ILSAN (0) | 2019.02.10 |
---|---|
[CJI THINK] 학교 청소는 학생이 해야하는 걸까요? (0) | 2019.02.07 |
[CJI THINK] 등산을 음미하다 (0) | 2019.02.03 |
[언론의 발자취 자료 7] 반값 등록금 해결 고리 ‘대학을 경영하라’ (0) | 2019.01.11 |
[세계관 & 신앙] 예수는 겁쟁이다! Jesus is A Coward! 예고편 1 (0) | 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