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자 친구는 이미 정해져 있다?

 

https://youtu.be/wlj0-UT_oZ8

친구 관계는 왜 오래 가지 못 하나?

 

저는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동성 친구는 만나면 다툴 때도 많고,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 대화에서도 처음엔 대화가 잘 되어가도

작은 말 실수나 오해로 냉전이 일어나요.

축구나 농구하다가도 주먹다짐도 간혹 생깁니다.

여자 친구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여자 친구도 헤어지길 계속 반복하고요.

이유가 뭘까요?

헤어질 때마다 마음이 쓰리고 너무 아픕니다.

 

나는 이에 답변을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유가 사람마다 달라서였다.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친구가 거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인 이유들도 있다.

그래서 질문을 좀 더 자세히 읽어봤다.

친구가 자주 바뀐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SNS 공간이든 현실에서든.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

긍정적인 입장으로 봐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친구를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운명론적으로도 내 옆엔 자리가 비어있다.

하지만 그 자리는 누군가로 특정되어 있다!

그 유형이 아닌 여자 친구는 마침내 그를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가 깊게 눈여겨 볼 문제는 서로 입장이 다르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표현방식을 정확히 해석 이해했는지도 봐야한다.

서로를 잘 모른다. 심지어 가족도 잘 안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서로 안다고 말하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로를 답답한 존재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사실, 친구관계를 오래 하는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잘 참는다.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려 한다.

그것도 누군가 한 명이 그렇게 희생한다.

질투 시샘 경쟁. 친구들 사이에서 큰 방해요소는 이런 내용들이기도 하다.

상대의 잘잘못을 일일이 따지고,

불만을 드러내면 결국 이별 헤어짐의 결과를 낳는다. 그것밖엔 남지 않아서다.

 

상대가 깨진 인격이라도 자신의 넓은 마음으로 품는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CJI 연구소 & 한국언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