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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ducation

저는 돈도 없고, 학벌도 별로 예요.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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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ZKlYhpXmcM

https://youtube.com/shorts/zbVa18flots?feature=share 

 

저는 돈도 없고 학벌도 별로예요.” 그래서요?

심심찮게 우리 주변엔 이렇게 자신을 비하시키며,

사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니다.

자신 주변엔 100억대 자산가가 있는데,

내 통장엔 달랑 5백 만 원 밖에 없다는 거다.

심지어 마이너스 통장이라며 울상 짓는다.

이뿐이겠는가. 여자 친구는 스카이,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이라며,

주눅 든다는 거다.

못생긴 자신의 얼굴도 한심지경이라는데.

그러면서 우린 늘 스스로 포기하거나, 자기계발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린 서점이나 도서관 가서 부자 되는 법 책을

밤새도록 찾고 읽었을 것이다.

피부과, 성형외과도 가고 말이다.

그렇다!

우린 늘 이렇게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남들 눈으로, 우린 이 세상을 보지 않는다.

내 눈으로 주변을 인식한다!

내가 태어난 그 해 이전은 죽어있거나 내가 없었던 거고,

세상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다.

자신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이나 그 밖의 것들은 날 둘러싼 병풍, 배경에 불과하다.

이를 유아론이라고 일컫는다. 

17세기 아일랜드의 철학자이면서 성공회의 조지 버클리 주교를 아는가.

우리는 그를 버클리 주교라고 부른다.

주관적 관념론을 말할 때, 그를 빠뜨리지 않는다.

그는 지각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우리는 각자의 관념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그렇지 않다는 것도 사실상 증명하기 곤란하다.

내가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것은, 나를 둘러싼 나보다 더 넉넉하고 풍족한

주변 사람들이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나의 병풍이다.

이 세상은 내 중심으로, 내 눈으로 인식 된다는 걸 잊지는 말라.

  - CJI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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