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상식 한국언론연구소 이윤영 CJI 연구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의 발자취 자료 4]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안철수의 ‘상식’ 언론의 발자취 자료 4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안철수의 ‘상식’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001 나는 기자시절 공정치 못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기사가 아니고 사진이었다. 주변 다른 인물들의 사진 크기보다 현재 정당 대표로 있는 이모 의원을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신문에 게재했던 것이다. 그 당시 이모 의원은 대선후보로 나올 정도로 지지율이 높았고, 대중들 사이에서도 아이돌 스타 같은 인기를 누렸다. 나도 모르게 공정성을 유지해야할 기자 신분을 순간 망각한 채, 이 같은 일이 행해졌다. 기자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010 편집장도 발견 못 하고 그날 신문은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는 여러 홍역을 치렀다. 편집장은 윗선 편집인들에게 불려갔고, 나는 차마 얼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