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Social Fantasy61] 카나리아의 흔적 Canary's Wake Canary's Wake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Social Fantasy Novel “그만 하세요! 그 그…만. 선생님은 가온이를 처참하게 죽일 수 있었잖아요? 왜 살려줬죠? 그래도 그가 분명 다시 부활하여 인간들을 공격해 올 텐데요. 그때 국방부, 무기업자와 은밀한 거래로 그에게 군무기를 값비싸게 팔려는 거 아닌가요? 그 이익으로 워싱턴 정가를 지원해가면서 그들의 환심을 사려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았나요? 또 가끔씩은 수천 마리의 새들을 죽이면서까지 엉뚱한 무기실험이나 하시지나 마세요! 약자를 보호한다든가, 순수한 우정이라는 거추장스러운 말씀을 늘어놓고서는, 정작 강한 무기는 팔지 않을 거면서!” 그녀는 더 이상 그의 말을 견딜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녀는 괴로워하는 표정이 역력했고, 숨조차 제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