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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말 거는 이가 없다면,
분명 자신의 말만 평상시 그들에게 늘어놓았을 것이다.
상대는 지쳤을 것이고, 여자 친구든 남자 친구든,
그를 견디다 못해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우월해서만 자의식 과잉이 생기지 않는다.
열등하다는 생각에 네 말은 관심 없고,
‘내 말 좀 들어봐’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상대는 ‘넌 가만히 좀 있고, 내 말 좀 들어!’ 라고,
늘 말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의 말조차 들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로지 남들보다 내 걱정이 앞서고 나만이 관심사고, 중요하니,
자신도 모르게, 내 머릿속에 남들이 없었던 거다.
진심어린 말로 조언을 해도,
자의식 과잉인 이들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요, 마음에 상처만이 남았다니까요.”
이렇게 대화는 순환할 뿐, 어떤 누구의 말도
그의 귀엔 들려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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