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코로나19 썸네일형 리스트형 [CJI 생각] 코로나19 시대의 '독립이라는 테마' [CJI 생각] 코로나19 시대의 '독립이라는 테마'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CJI 연구소 운영위원장 '독립'. 이것은 자존심과 신념 유지라는 함축된 말일 듯싶다. 코로나19로 앞길이 막막한 자영업나 직장인들에겐 특히 그렇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학교에서는 독립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 인색하다. 이 보다는 스펙 쌓기와 탄탄한 큰 기업에 이력서 쓰는 법을 가르친다. 나에게 남는 건, 노예 노비 의식과 나를 도와 줄 거라는 타인에 대한 기대감만 남는다. 이게 나의 머리를 가득 메운다. 능력은 부족하지만 내 자신이 작게나마 남을 도와 줄 수도 있는데 말이다. 어느새 남에게 잘 보이는 법만을 고집하는 고대근동시대의 바리세인들이 되어가고 있었다. 리더십이나 경영법을 학교에서 배우지만, 정작 가르치는 교사나 교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