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Social Fantasy66] 카나리아의 흔적 : 맘껏 하늘을 날리라2 Canary's Wake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Social Fantasy Novel 나는 그날 밤 다행히 몸의 열은 내렸지만,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신비한 체험을 했다. 나의 목을 조르려고 벽을 뚫고 날아오는 사람…… 그를 나의 한 손으로 막아 버렸고, 그는 다시 그 벽을 뚫고 어디론가 되돌아가 버렸다. 아무도 이 얘기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말이다. 상상의 ‘니케 여신’이 날 사로잡고 있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이 같은 신비와 사실들이 진정한 나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데 묶여 소설로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엄밀히 말해서 사회성이 뒤섞인 판타지 소설이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서 설명하고 묘사한 모든 내용들이 허구라고 말하면, 왠지 서운한 감이 든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면, 다소 내용이 창조.. 더보기 이전 1 다음